공항에서 일하는 직업

공항에서 일하는 직업은 매우 다양하며, 각기 다른 전문성과 역할을 요구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대표적인 공항 직업군을 구체적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각 직업의 주요 업무와 전망을 간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객실승무원과 조종사

객실승무원은 항공기 내에서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역할로, 서비스 마인드와 외국어 능력이 중요합니다. 2025년 대한항공 기준, 객실승무원 채용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복지와 연봉 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조종사는 항공기를 직접 운항하며, 기장과 부기장으로 나뉩니다. 주요 항공사의 기장은 연간 2억~4억 원 이상, 부기장은 6천만~1억 8천만 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공교통관제사와 공항운영책임자

항공교통관제사는 공항과 영공에서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 및 이동을 지휘합니다. 평균 연봉은 약 5,300만 원이며, 경력이 쌓이면 7천만~8천만 원 이상도 가능합니다. 높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만큼, 전망도 밝은 편입니다. 공항운영책임자는 공항의 일상 운영을 감독하며, 항공기 이동, 비상 상황 대응 등 다양한 행정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 직업은 교대 근무가 일반적이며, 항공 경영 관련 학위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안검색요원과 세관원

공항보안검색요원은 승객과 수하물, 화물에 대한 보안 검색을 담당하여 불법 행위와 위험물 반입을 차단합니다. 채용 후에는 전문 교육과 인증 평가를 거쳐야 하며, 대부분 위탁업체를 통해 채용이 이루어집니다. 공항세관원은 여행객 및 화물의 휴대품을 검사하고, 세금 징수와 금지 품목의 반입을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관세직 공무원 시험을 통해 입직하며, 외국어 능력과 법률·무역 지식이 요구됩니다.

기타 공항 직업

이 외에도 수하물 처리원, 항공기 정비사, 출입국관리직, 검역관, 안내데스크 담당 등 다양한 직업이 존재합니다. 각 분야는 공항의 안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항은 객실승무원, 조종사, 관제사, 보안검색요원, 세관원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협업하여 운영됩니다. 각 직업은 고유의 자격 요건과 업무 특성을 지니며, 항공 산업의 성장과 함께 인력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앞으로도 공항 관련 직업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