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숟가락 용량 몇 ml 양
요리를 하다 보면 레시피에 나오는 ‘한숟가락’이 정확히 얼마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특히 계량도구가 없을 때는 더욱 난감하죠. 오늘은 한숟가락의 정확한 용량과 다양한 숟가락 종류별 용량을 알아보겠습니다.
숟가락 종류별 용량 차이
일반적으로 요리 레시피에서 사용하는 계량 단위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큰 스푼(1T)과 작은 스푼(1t)인데요. 계량스푼 1T(테이블스푼)는 15ml, 1t(티스푼)는 5ml의 용량을 가집니다. 반면 우리가 밥을 먹을 때 사용하는 일반 밥숟가락은 평평하게 담았을 때 약 8-10ml, 수북하게 담았을 때 약 13-15ml 정도의 용량을 가집니다.
계량스푼과 밥숟가락의 차이점
계량스푼과 밥숟가락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용량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계량스푼 1T(15ml)와 밥숟가락(약 10ml)은 약 5ml 정도 차이가 납니다. 액체의 경우 계량스푼 10숟가락(150ml)과 일반 밥숟가락 10숟가락(약 75ml)은 거의 2배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재료별 숟가락 용량 환산
재료에 따라 같은 부피라도 무게는 다릅니다. 물 1T(15ml)는 15g이지만, 밀가루 1T는 약 12g, 설탕 1T는 약 15g 정도입니다. 소금은 비중이 높아 같은 부피라도 더 무겁습니다. 밥숟가락으로 가루류를 계량할 때는 수북하게 담으면 계량스푼 1T와 비슷한 양이 됩니다.
계량도구 없을 때 대체 방법
계량도구가 없다면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종이컵 한 컵은 약 180-200ml이며, 소주잔은 약 50ml, 아이스크림 스푼은 약 3ml 정도입니다. 밀가루는 종이컵 한 컵에 약 110g, 설탕은 약 150g, 쌀은 약 155g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요리는 정확한 계량도 중요하지만, 경험을 통해 감각을 익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계량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점차 자신만의 감각을 키워나가면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